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: 중세 철학의 최고 성취 1273년 12월 6일, 미사를 드리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홀연히 펜을 놓았다. 그리고 다시는 집필을 이어가지 않았다. 그가 평생의 역작으로 바쳐온 신학대…